쿠첸 압력밥솥 CJH-PG0601RCM 모델 후기

쿠첸 압력밥솥

CJH-PG0601RCM 모델 후기

잘 쓰던 아니 오래쓰던 쿠쿠10인분용 밥솥의 맛에 이상이 생겼다.

이전에 한번 패킹을 바꿨더니 그래도 밥맛이 어느정도 살아나는거다.

그래서 분기별로 한번씩 갈아주다가 정말 안되겠는 순간이 온거다.

게다가 우리 어머니께서는 건강 가득한 잡곡밥을 고수하고 계서서

더욱 맛의 차이가 느껴졌다.

그래서 새로운 밥솥을 이리저리 골라보고 있었다. 어머니는 이번엔 6인용에

압력밥솥을 원하셨다.

그중 30만원짜리로 알아보다가 발견하게된 쿠첸 vip 체험단

50% 할인해준다더라...

같은 가격에 최고급 라인의 밥솥을 살수가 있다니 하고 바로 지른거다

지르고나서 2주정도 사용해보고 후기를 쓰는건데...

처음에 기대하고 밥을 했을땐 생각보다 밥이 맛있지가 않았다.

그럴수밖에 우리도 새로운 밥솥에 익숙해져야하고 밥솥도 우리를 알아갈 -_-

시간이 필요했던듯하다. 

우리 밥맛에 맞는 물높이와 밥종류 같은 세세한

밥솥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거쳐 상에 오른 밥맛은 확실히 맛있었다.

하나 팁을 쓰자면

어머니가 잡곡밥을 좋아하셔서 잡곡을 넣고 잡곡밥을 했는데

그보단 잡곡을 해도 현미취사가 잡곡취사보다 밥맛이 좋았다. 왜인진 모르지만

잡곡이 40분취사에 현미가 50분 취사다.

현미로하는게 개인적으로 밥맛이 더 나았다.

자주쓰는 기능은 예약취사. 아침 식사 전이나 퇴근때를 맞춰 예약하면

갓지은 밥을 먹을수있어 좋더라.

후기를 쓴다고 사진을 찍었는데 핸드폰에 문제가 생겨 초기화를 해버렸다.;;

이전 밥솥과 갓지은것과 24시간 지난것, 62시간 지난것

4가진데

사진은 없다만 비교해보자면

이전건 푸석했다.

갓지은건 김이 오르고 윤기가 흐르는게 맛있었다.

24시간것도 그게 유지가 되더라

64시간은 약간 뭉게지는건 있지만 윤기는 유지 되었다.

최고급형 밥솥답게 밥맛이 좋아 기술력을 인정할만하겠다.

제가 이전에 쓰던건 10년이상 쓰던거라 이번 밥솥과 비교가 안되네요.
새거라 맛있는건지 ih라 맛나는건지
그냥 기능 하나 추가라고 보고 고려하는게 맞을것같네요.
전기1등급같은...

ih가 아닌것은 바닥만 가열되고 IH는 바닥과 측면이 같이 가열되는 형식인데요.. 

가마솥원리로 IH가 더 나은거 같고요,, 

기본적인 IH 밥솥이면 디자인과 약간의 기능차이가 있을뿐 고가제품과 기본제품과의 밥맛의 차이는 없습니다...
좋은 밥맛을 위해서는 우선 쌀이 좋아야합니다.. 

혼합이 아닌 최근에 도정한 단일종 1등급의 쌀이면 훌룡합니다.. 

품종은 개인의 취향차이일테고요.. 

현미같은 경우 거의 혼합인데 이것도 단일종은 맛이 더 좋습니다.. 

가격이 부담되면 2등급 단일종만해도 솔직히 맛있는 밥으로 충분한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저렴한 음식점에서는 거의 중국과 미국쌀을 혼합해서 사용하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