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제나두 : 팔콤게임의 전설 - psvita 게임리뷰
도쿄제나두
: 팔콤게임의 전설 - psvita 게임리뷰
36시간 걸렸네요.
공략보면서 서브퀘스트랑, 메인스토리 일부분도 스킵으로 빠르게 넘기고
음성파트들 위주로만 들었는데도 이런 타임이 나왔네요.
아무래도 진지하게 파고들면 50시간이 넘을거 같습니다.
어쨌든 저는 36시간으로 1회차는 끝....
플래작업 및 2회차는 혹시라도 나올 한글화를 위해 남겨둡니다.
과연 올해에 소식이 들릴지.ㅠ
팔콤에 대해 그래픽 논란이 많지만...역시 3D는 이런 연출에 장점이 있죠.
물론 벚꽃나무의 벚꽃들이 입체적이지 않고 평면이라거나.....
어설픈건 어설픈 거지만.ㅠ
전작인 섬의 궤적2에 비해 여러가지 발전도 보여서 충분히 넘어갈수는 있었어요.
특히 최종던전에서의 연출은 잘 뽑아냈다고 봅니다.
비타 독점이라 팔콤도 그래픽이나 최적화같은 비주얼 요소는 나름 신경 잘 썼더군요.
"뭐랄까....어느 심야 애니메이션의 세계인거야?"
팔콤이 이런 자학?개그를 잘 쓰는 편이죠.
주인공의 입을 통해서도 꽤나 자주 언급됩니다..
'무슨 라노베나 애니도 아니고..'
이외에도 섬궤에서 많은 놀림거리가 된 마계황자 린과 매지컬 알리사도 도쿄 제나두에선 주기적으로 나와서 즐거움을 줍니다.
던전 파트의 사격 모션입니다.
전투 스킬도 평타, 사격, 공중, 강격 으로 아주 적지만...
가위바위보? 하듯이 단순한 조작으로도 재밌는 전투를 할수있었습니다.
물론 나중엔 사격 짱짱.
제 취향으론 아스카가 제일 플레이하기 좋았습니다.
템포가 빨라서 이동,회피,공격모션도 스피디해서 애용하게 됩니다.
이 게임을 시작하면서 가장 걱정되었던 것이 프레임인데 프레임도 섬궤에 비해서 많이 잡았더군요.
액션게임을 진행하는 것에 대한 최소치는 넘어서 다행...
올해 발매될 이스8에 대한 걱정도 많이 줄게 되었습니다.
엔딩을 보고나면, 트루엔딩이 해금됩니다.
개인적으론 노말엔딩이 더 취향이었어요.ㅠ
미츠키 선배가 취향이었...ㅠ
던전파트에서의 선호도는 아스카에 이은 2번째. 코우-미츠키-아스카 로 대부분 다녔습니다.
아스카와 미츠키 둘중 하나를 골라야할때는 캐릭 자체의 선호도 때문에 아스카보다 더 데리고 다녔죠.
그래서 인연이벤트를 한창 파고들었는데 도쿄제나두의 인연이벤트는
기존 궤적 시리즈의 인연이벤트와 다르게 멀티가 아닌, 하나의 서브 이벤트였습니다.
미츠키 선배에만 집중해줬는데 고작 단편인 도쿄제나두에서는 이런 처리를 해서 눈물이.ㅠ
차기 궤적 시리즈에서는 도쿄제나두처럼 활용했으면 좋겠네요.
도쿄 제나두의 두 메인 히로인.
스토리로는 그럭저럭? 팔콤다운 클리셰도 있고, 그걸 비웃는 여러 반전도 있고 좋았습니다.
위에 게임 안의 캐릭터도 자조하듯이 심야 애니나 라노베같은 이야기긴 하지만 부족하다고 느낄 스토리는 아니구요.
팔콤의 양대산맥 궤적과 이스에 끼인[?]작이라 처음 공개될때는 여러가지 재탕하는 요소도 많이 있었지만..
[블레이드 라던가....오브먼트 라던가..]
그걸 이리저리 바꿔서 또다른 맛을 느낄수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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