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 최대 미스테리 : 방산비리

 

 

 

 

 

 

한국군 최대 미스테리

 

 

: 방산비리

 

 

 

 

 

 

 

 

 

 

 

 

 

 

우리나라의 머랄까...상식이나 이런 방면의 교육이랄까 이런게 너무 잘되서 사람들이 다 착함.
근본적인 착함을 좀 버려야함. 사람 죽인놈은 죽이는게 당연한거고, 남 치아 박살 내면 자기것도 박살내는거 인지상정. 배때기 한방 찔렀으면 자기도 한방 찌르는게 마땅. 그런데 그거 보면서 '그래도...그렇게까지...' 하는 말을 하는 사람이 대한민국 국민임. 손해 볼대로 보고, 자기 위안과 위선에 잡혀서 살아감. 최근와서 믿는건 종이쪼가리 하나 뿐임.
그러니 저러지

 

 

 

 

방역비리 심하긴 한데요
이건 다른 문제로 침대만 산다고 해결 되는게 아닙니다 ㅋ
아예 막사를 다시 짓는데 철거비용 건축비용 더블로 들어갑니다

 

 

침대값만으로 6조가 아닙니다. 다른 분들 말처럼 침대가 들어갈 공간 자체를 만드는 겁니다. 가구를 뭘 사길래 6조냐 라는 식의 비난은 잘못되었습니다. 정작 여기서 욕먹을 건 6조나 썼고 2조를 더 써야 한다가 아니라
"6조 8천억이면 되요" 라고 해놓고 "저 2조 더 필요한데요" 라고 한 행위죠. 저 정도 금액이 소요되는 사업이면 어떤어떤 품목을 구매해야하고 뭘 신축해야하고 견적은 어느정도고 해서 어느정도가 필요하다.라고 계산이 되고 일부 부족분을 받아내는거여야 하는데, 당초 계획예산의 30%가 더 필요한 상황이면 애당초 계산자체가 틀렸단 소리죠. 비리보단 사업추진 능력이 욕먹을 일입니다.

 

 

 

 

 

 

 

 

 

 

 

 

 

제가 현역일때 육해공군 통합사업을 진행했었습니다. 물론 몇조씩 소요되는 큰 사업은 아니고 약 3억정도 되는 사업이었습니다. 육/해/공/해병대 차량 번호판 교체사업이었죠.
해/공/해병대는 정확히 한번에 소요부터 결과까지 정확하게 한번에 맞췄습니다. 육군은 하다하다 못해서 결국 해/공/해병대의 예비비(제작시 혹시모를 실수로 인한 보충액)에다가 육군본부 수송과장이 국방부에 사정하여 일부예산을 끌어와서 해결했습니다. 위의 내무실 현대화 작업처럼 30% 이상 수요예측이 빗나갔습니다. 이상하게 육군만 그러네요.
나중에 제대하고 예비군 동원훈련을 육군쪽 부대에서 받게되었을때 왜 육군에서 그러한 문제가 발생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육군의 중대급 독립부대의 경우 중대장이 대위계급 입니다. 이러한 대위 한명과 중위 한명이 독립중대 살림을 모두 챙겨야 하더군요. 예산부터 무기까지요. 게다가 이들은 예산과 군수지원 교육을 한번도 받은적이 없는 전투병과 장교들이고요. 이런 장교들에게 소요를 예측하고 예비비를 책정하라고 하면 못합니다. 대충 주임원사 같은 고참 부사관들이 대충대충 해결하지요.
그 결과가 이런 방식으로 나온것입니다.

 

 

 

 

 

 

 

 

 

 

 

 

 

게다가 주둔군 개념인 해/공군과 전개군인 육/해병대와는 기본적인 시설개념조차 다릅니다. 즉 육군 전투대대는 내무반은 언제든지 버리고 떠날 시설인것인데, 그러한 시설에 대대 지휘부가 신경을 쓸수가 없는것이죠. 그런데 해병대는 왜 문제가 없었냐? 해병대는 독립성을 가지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장비와 물자는 해군의 관할에 있습니다. 즉 해병대에서 소요예측이 일부 틀려도 해군에서 커버가 되는 구조입니다. 다시말해 해군에서 해병대 살림을 빤하게 주시하고 있어서 혹시 틀리더라고 수정이 되는 구조입니다. 육군이 인원이 많아서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는것이 아니라 내무반 현대화 사업은 육군에겐 맞지않는 사업였던것입니다.

 

 

 

 

 

 

 

15년 한국 총 예산 375조....전군 내무반 선진화 필요예산 10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건물을 얼마나 호화롭게 얼마나 많이 짓길래 국가 예산의 1/40이 필요한건지

방산비리는 생계형비리입NI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