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두 등에 클라우드 서비스 폐쇄 명령

 

 

 

바이두

 

클라우드 서비스 폐쇄 명령

 

 

 

 

 

 

 

 

 

 

 

 

 

 

 

 

고작 바이두 하나만으로 불법 복제가 완전히 차단 되는 것이 아니니,
출판업계가 살아날 거란 말 자체도 나올 수가 없지요.

사람은 아쉬우면 결국 사게 된다는 말 또한, 전체가 아닌, 일부에게만 통용되는 것일 뿐이구요.
토렌트의 불법 공유가 사라졌다고 해서 출판업계가 살아났던 가요? 바이두를 이용한 불법 공유가 생겨났습니다.

불법 공유를 하는 사람들은 수단이 차단을 당하면, 결국 사보는게 아니라, 다른 수단을 강구합니다.
퍼센트를 논한 것 외에, 그들을 잠재적인 고객이라 보긴 어렵다는 컷스로트님의 말은 타당하다고 봅니다.

 

 

 

일단 바이두는 아쉽지만 아래 기사를 보면 벌금으로 끝났고요.

이번에 중국이 바이두만 처벌한게 아니라 대대적으로 중국의 클라우드 등 서비스를 처벌했습니다.
실제 폐쇄가 안된만큼 무의미한 가정이긴 하겠지만, 만약 폐쇄까지 갔어다면 중국 쪽이 완전히 막힐 상황이었지요.

지금 중국쪽이 워낙 처벌이 불가능하다 보니 중국을 거쳐버리면 불법복제를 막을 방법이 없는 건데,
일단 중국 쪽만 확실히 막혀 버리면 다른 수단들은 다 제한되거나 추적이 가능한 것이라 불법 복제를 완전 근절까지는 못해도 상당수 축소시키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것만으로도 출판 시장에 도움이 될 수 있지요.

 

 

 

 

 

 

바이두 폐쇄 시, 불법 공유자들이 잠재 고객으로서 업계에 도움이 될 것이다.
바이두 폐쇄 시, 불법 공유자들은 전례를 따라, 다른 불법 수단을 찾아감으로서 업계에 하등 도움이 안 될 것이다.

이 주제를 두고, 님은 전자, 저는 후자의 의견을 내세우는 것 아닌가요?
아무튼, 저는 선례가 있었기에, 불법 공유자들이 업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죄다 구매를 해서 도서를 읽는 편이지만
폐쇄 안되었다고 아쉬워 하거나 하진 않네요.
저에게야 이런들 뭐 어떻고 저런들 뭐.........이런 이야기이깐요.

더군다나 만약 폐쇄 된다고 해도
어짜피 사람들은 다른 방법을 찾을텐데니...ㅋ

그리고 여기 도서 게시판은 바이두를 통한 공유 때문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작가님들도 많이 상주를 하는 곳이기도 하니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올 수 도 있다고 봅니다

 

 

 

 

 

 

 

바이두 유사 서비스는 이미 있고... 그걸 쓰는 사람들도 종종 있어요. 영어권 업체라 한국 검경의
협조 요청에 얼마나 응할지가 관건. 중국 업체가 한국 검경의 요청 따위 당연하게 무시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바이두를 쓰는거니까 바이두 막히면 당연히 유사 서비스 업체로 다 이동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