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다큐 프라임.160427.힐링프로젝트 나를 찾아라-시청소감

 

 

EBS 다큐 프라임

 

힐링프로젝트 나를 찾아라-시청소감

 

 

 

 

 

 

 

 

 

 

 

 

EBS 다큐 프라임.160427.힐링프로젝트 나를 찾아라를 보는데

과거 물의를 일으켰던 이승연이 나레이션과 진행을 맡아하는 모습을 보니

참 역겹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승연이라는 사람은 과거 "위안부 누드 사건"이라는 큰 물의를 일으켰고 또, "프로포폴 사건"을 일으킨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교육방송에 나와서 힐링 프로젝트를 맡는다는 것이

참으로 가식적으로 보인 까닭이다.

굳이 이런 사람을 다른 방송도 아닌 교육방송에 출연시켜야 했던 이유가 뭐였을까?

 

찾아보면 깨끗한 이미지의 사람들이 얼마든지 있는데

과거 좋지 못한 사건을 일으킨 사람을 굳이 찾아내서

그것도 교육방송에 내 보내는 이유가 뭐였을까? 그 의도가 몹시 궁금하다.

 

물론 시간이 많이 지난 건 사실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났다고 해서 과거의 잘못이 없어지는 건 더더욱 아니다.

킬러 조를 불리우는 조 모씨도 방송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고,

미성년자와 성관계로 방송계를 떠났던 이 모씨도 얼마전 다시 방송활동을 시작했다.

거기다 도박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연예인들도 속속 복귀하고 있는 걸 보면

참으로 이 나라 방송이 참으로 개탄스럽다.

 

 

 

 

 

 

 

 

 

 

 

 

 

 

이승연이라는 연예인이 긴 시간동안 많은 반성을 했다곤 하지만

케이블도 아니고 교육방송이다.

아무리 진행을 맡길 사람이 없다고 해도 교육방송에선 그래선 안 된다.

이건 여제자들을 성추행했던 선생을 징계가 끝났다고

다시 복직시키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참으로 답답한 일이다.

교육방송아 정신 차리자.

너까지 이래선 안 된다고 나는 생각한다.

 

 

 

 

 

공인은 다른 사람보다 더 엄격한 잣대가 필요합니다.
연예인과 정치인은 타인에게 본보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잘못하면 어떻게 되는지 본보기가 돼야 함에도 예외가 됩니다.
정말 불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