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임팔라 출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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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임팔라
출고 후기
임팔라 오늘 출고했습니다.
10월초 계약이니 150일이 조금 안되는군요 -_- 이건 뭐...
여튼 아버지 드리려고 산거라, 운전 거의 못해봤습니다만...
생각보단 민첩하고, 생각보다 승차감이 좋고, 생각보단 안나가고, 생각보다도 마감이 엉망입니다.
타이어는 브릿지스톤의 RE97AS 95V 245/40R20.
타이어랙에서 170달러 정도 하는 타이어로, 국내선 눈튀어나오게 비싸지만, 사실은 저렴한 타이어입니다.
수명 다되면 벗겨서 버리고 마제스티나 S1노블로 가면 되요. 타이어랙에선 더 비싼 타이어고, 평점도 더 높고
한국에선 반가격이면 사니까요.
20인치 승차감이 딱딱하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19인치로 내려야 하나 고민했는데, 물렁물렁해서 21인치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
딱딱하다길래 GTD정돈 되는 줄 알았는데, 크루즈보다 더 부드러운 것 같아요-.-;
TDI보다도 더 부드럽고요;;
도장상태와 마감은.. 후...
미국넘들은 이런걸 잘 탄다 이거죠?
얘네들 쇠가 좋다던데... 장인정신 같은거 떄문에 쇠가 좋은게 아니라,
도장이 개떡이라 쇠라도 좋아야 녹이 안나기 떄문인 것 같습니다;;;
언더커버도 없고, 언더코팅도 없어요. 이게 꽤 충격.
터보만 타다가 NA타니까 안나갑니다. 거기에다가 미션도 보령이라 반응도 좀 늦고..
기어비도 낮아서 RPM도 상당히 낮게 쓰는데다가 엔진도 고회전에서 제대로 출력이 나오는 거라...
엔진과 미션의 미스매치가 심합니다.
툭까놓고 말리부 디젤보다 안나갑니다;; 아 물론 3k넘기면 잘나가겠죠. NA는 그렇게 타는거니까!..
하지만 전.. 말리부 디젤 rpm 2500을 넘기는 적이 거의 없는 그런 얌전한 운전자라서....
NA는... 달리기 좋아하는 분들이나;;; 저에겐 안맞네요;;;
안전쪽은 웬만하면 풀옵 넣는데, 자동긴급제동이
3.6에만 선택이 되서요. ㅜㅜ
3.6에만 선택이 되서요. ㅜㅜ
자동긴급제동.. 이거 북미에서 테스트한 결과보니
시속 36이하선 거의 다 멈추더라고요.
아주 완성도가 좋다고 칭찬을.. ㅎㅎ
안넣을 수는 없었습니다. 게다가 3.6은 벨트드리븐타입의 reps이고...
2.5는 말리부랑 같은 dpeps인데...
제가 말리부 dpeps에서 너무 안좋은 경험을 해서요.
핸들링은 괜찮아요. 말리부에서 경험하던 그 한템포 쉬는 그런 핸들링은 아닙니다.
뭐 차체가 워낙 기니까 민첩함은 없지만... 반응 자체는 괜찮아요. 만족스럽습니다.
코너링은.. 뭐 길좀 들면 코너에서 던져봐야 알겠지만... 차체 길이나 타이어 생각하면 그저 그럴 것 같지만,
직진조차도 힘들던 말디의 x같은 핸들링은 아니라서 정말정말 마음에 듭니다.
문짝은 참... 든든하구요. 닫히는 느낌도 썩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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