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의 차이 : 운전사고를 예시로 보는 세계관의 개념차이

남녀의 차이

: 운전사고를 예시로 보는 세계관의 차이

저게 상당부분 맞을수밖에 없는게 인문학 심리학등으로 관련 내용들이 많으니..
개인적으로 많이 공감되네요. 자기중심적인 부분을 폄하 하려는게 아니라..

저런걸 이해 못하면 개와 고양이의 언어차이로 생기는 다툼처럼 매일 반복이거든요.
남자만 여자가 저런걸 알게 아니라 둘다 서로의 입장을 알아야 하는데 

문제는 둘다 알아도 뒤돌아서면 각자의 입장에서밖에 생각이 안되기 때문에..ㅋㅋ

명확한 정의가 없다고 하지만, 일반 대중이 차사고 났다. 

이러면 생각하는 사고들의 유형은 몇가지로 추측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길도 없는 산에서 갑자기 도로 밑으로 박는 사건과 같이 

예상하지 못하는 그런 부류의 사고는 누가 다쳤나 보다를 생각하기 보다는 

'어떻게 해야 저런 사고가 나지?'라는 다소 과장하자면, 

황당해하는 경우가 있을 거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명확한 정의만으로 개념을 구분지어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경우는 사회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어날 만한 사건들을 보통 떠올리는 걸 

'보통사고'라고 해도 무방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로 글을 계속 이어보자면, 

'이상한 사고'라는 경우에서 묘하게 수긍할 수 있는 것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언제나 세상을 통계나 정의만으로 옳고 그름을 따질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통계라는 것도 결국엔 완성되지 않은 표본의 결과물일 뿐이고, 

다른 지역에서는 그 통계에 대한 결과도 달라질 수 있을 거니까요. 

정의도 마찬가지고요. 

절대적인 원칙이나 법칙도 결국엔 학문적인 법칙도 

패러다임의 변화에서 무력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평범과 비범의 차이를 개념적으로 정의한다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모든 사람들이 모든 정보를 통계나 정의를 통해 살아갈 순 없거든요.  

심리학 서적 읽어보시면 대부분 논리를 풀어나가는게 이 글과 비슷합니다. 

논지 풀어간 다음 뒷부분은 연구결과로 채웁니다. 

물론 남자 중심적으로 풀어간 것은 객관성을 지키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아 마땅하지만, 

심리학에서는 다수의 동의를 얻는 것으로 어느 정도 객관성을 획득하는데 

이 글의 반응으로 보아선 남성분들에겐 꽤 동의를 얻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자와 여자의 차이에 관한 연구 결과도 많이 발표되어 

여자가 보편적으로 '관계중심적' 이라는 건 이미 드러났으므로 

허무맹랑한 이야기라고 치부하기도 어렵습니다. 

다듬어진 글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점을 인정합니다. 

논리에서 비약적인 부분이 있고, 그런 부분에서 사고관이 다른 사람은 

'왜 그런 것일까'에 대한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 글을 통해 본 것은 그런 오류에도 불구하고 내용이 상당히 매력적이라는 것입니다. 

차에 대한 부분은 차치하고서라도 남여간의 대화에서 생기는 상황과 

그에 대한 참신한 해석은 남자라면 고개를 끄덕일만한 글입니다

생물학적으로 남녀 뇌구조에 차이가 있는 건 사실이지만 

그로 인해 야기되는 결과가 본문에서 나온 정도로 극단적이진 않아요. 

남자는 대화 시간의 2/3을 자기 이야기 하는데 쓰고, 

여자는 남의 이야기 하는데 쓰죠(제 이야기가 아니라 문화인류학자와 생물학자들의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