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31MU97 간단 사용기 : 4k 모니터의 진정한 의미
LG-31MU97
간단 사용기 : 4k 모니터의 진정한 의미
제가 그동안은 이성적으로는 4K UHD는 최소 2년 후에나
어느 정도 여건이나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 하며. 참고 있었는데.
결국 지름신이 질러라 질러 라며 팔랑 거리는 바람에
순간의 유혹을 참지 못하고 LG 의 리얼 4K 인 31MU97을
질러 버렸습니다.
4K 를 지른것까진 대충 넘어갈수 있겠는데.
그넘의 듀얼병이 또 도지는 바람에.
이번에도 역시 사람의 눈은 양눈 이라는, 전혀 말이 안되는 망언을 하면서
듀얼로 질러 버렸습니다.
비슷한 도트피치 였지만. 16:10 과 16:9의 차이로 아. 내게는 VA 는 안맞구나 하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내게는 결국 IPS가 진리구나 하고 다시 한번 더 느꼈습니다. 이렇게 해서 1년여간 잘 사용하던 QHD 모니터 였지만. 100%로 사용시 상당히 힘들다는 의견이 대부분 이시죠. 저도 약간은 다르기에 지금 사용중인
약 1년여 전에 처음 삼성 SD850T를 보지도 않고 듀얼로 구매 했다가
초기에 패널에서 게임을 할때 반짝 반짝 거리는 버그로 인해
숱한 마음 고생을 하다가. 결국 처분을 해 버렸고.
그래도 QHD의 광활한 해상도가 미련이 남아서.
그 다음에는 중소기업(크로스오버)의 30" IPS LED 모니터를
역시 듀얼로 구매 하였습니다.
처음의 삼성 850은 실 사용시간이 약 3주도 안되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뿌연 가독성이 전혀 맘에 안들었고.
알게 모르게 위화감이 계속 맴돌았습니다.
그 이유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기존에 사용 하던 24" 중소기업의
IPS LED 모니터와 자꾸 비교 하다 보니,
제 눈 에는 VA 패널은 너무 흐릿하며 물을 탄거 같았고
미세하게 850이 글씨가 더 작고 가늘어서 가독성이 더욱 떨어져
그러다 새로 구매했던 크로스오버의 360P IPS LED 30" 모니터는
IPS 패널에 논글레어 였지만. 24" IPS 의 글래어 패널과 비교시
크게 차이나지 않는 색감과 가독성으로 인해
그놈의 업글병 (결국 허영심 이라고 생각 합니다.)으로 인해
LG의 4K 모니터인 31MU97을 단순히 해상도가 더 크다는 이유로
보통의 UHD가 3840x2160 인데. 31MU97은 4096x2160이라
가로가 더 길기 때문에 제 맘에 꼭 들게 되었습니다.
단지 해상도가 기존의 QHD 보다 더 높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얘기 하듯. 윈도상의 글자 크기가 너무 작아져서
그 의견엔 저도 100% 동의 합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다 똑같을순 없듯이
'사용자 지정 텍스트 크기'를 그냥 100%로 사용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하니. 윈도상의 글씨들이 정말 깨알같아 져서.
애로사항이 조금 있지만. 그렇게 까지 나쁘지는 않다고 느껴지네요.
물론 눈의 건강을 위해서. 인터넷창은 전체화면이 아닌
창모드 (2560x1440) 으로 해서 한눈에 다 보이게 하면서
글씨의 확대도 200%로 해서 보니 참 시원시원 하게 글들이 보이네요.
(책상위에 사용중이며 평시에는 30cm 정도 유지 하고. 조금 쉬면서
관람 하듯 볼때는 50cm 정도 유지 하지만. 작업 등을 할경우엔 10cm 정도가 됩니다.)
기존에 제 컴 사양이 샌디 2500K에 에즈락 Z68보드, 삼성 DDR3 16G,
AMD XFX HD6950 이라 4K 지원을 하지 못해서
결국 기가바이트 R9 280X를 중고로 구매해서 4096x2160 60Hz로 사용 중인데
데탑에서는 DPI 를 100%로 정말 글씨가 깨알만 해서 잘 안 보인다는 점 빼고는
인터넷 창은 전체모드가 아닌 2560x1440으로 창 모드로 하면서 확대를 200% 로 하니
정말 이번엔 모니터를 잘 샀다는 느낌이 오듯이 무지 선명해 보입니다.
윈도우 10 부터 (8부터 인가?) 는 OS 자체에서 지원을 해 주는데.
윈7은 DualWallpaper 이라는 프로그램을 실헹해서 사용 중입니다.
무설치 버전에 용량도 작고, 트레이에 등록도 아니라 무지 좋네요.
현재 280X로 LG 31MU97 두대를 4096x2160 60Hz로 실사용 중입니다.
역시 눈에 편하게 볼려면 DPI를 150%로 해 놓고. 인터넷창은 3100x1600 으로 하니 좋네요.
데탑의 글씨 크기도 더 커지고 선명 하고요. 식별이 100% 보다 훨씬 더 좋네요.
대신 AMD VGA는 아직 까지 디피로만 100% 정상 작동이 가능 하며.
엔비디아는 DP포트 1개 + HDMI 2.0 포트 1개 이렇게 있으면 되네요.
'잡다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풀무원 파송송 사골 : 자연은 맛있다 시리즈 라면후기 (0) | 2016.04.19 |
---|---|
akg k67 극저음과 하이의 절묘한 조화를 원한다면 강추하는 헤드폰 (0) | 2016.04.18 |
ufc2 EA sports 실사같은 리뷰/후기 ps4 격투게임 추천 (0) | 2016.04.16 |
레노버 씽크패드 e565 사용기 노트북 후기 (0) | 2016.04.15 |
픽스 프라임 블루트스 이어폰 Fix xbt-501 사용후기 (0) | 2016.04.14 |
댓글
이 글 공유하기
다른 글
-
풀무원 파송송 사골 : 자연은 맛있다 시리즈 라면후기
풀무원 파송송 사골 : 자연은 맛있다 시리즈 라면후기
2016.04.19 -
akg k67 극저음과 하이의 절묘한 조화를 원한다면 강추하는 헤드폰
akg k67 극저음과 하이의 절묘한 조화를 원한다면 강추하는 헤드폰
2016.04.18 -
ufc2 EA sports 실사같은 리뷰/후기 ps4 격투게임 추천
ufc2 EA sports 실사같은 리뷰/후기 ps4 격투게임 추천
2016.04.16 -
레노버 씽크패드 e565 사용기 노트북 후기
레노버 씽크패드 e565 사용기 노트북 후기
2016.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