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무쌍 소감
젤다무쌍 소감
그렇지않아도 바쁜 한달여, 틈틈히 내 시간을 좀먹어준 게임의
마지막 한 스테이지만을 남겨두고 짧은 소회를 남깁니다
우선 저는 굉장히 즐겁게 진행했습니다
우선순위의 일을 제쳐두고 게임을 먼저 잡은적이 있을만큼(거의 매일?;)
총 38개 스테이지중 30단계까지는 정말 신나게 적들을
도륙하고 다녔습니다
레전드 모드(본 게임)사이사이 프리 모드(캐릭터와 장소선택 가능)로 공략에 급급해 놓치고 간 장소까지 샅샅히 훑으며 다녔죠
젤다의 전설을 안해도 재밌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전 이전부터 알았던터라.
하지만 우선순위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젤다무쌍을 즐기고 시간의 오카리나에서 킹도동고를 만나도 재회의 기쁨은 같을거라 여겨집니다
30스테이지 가량 진행하면 게임 속 주적을 처단하게 됩니다
이후엔 조연이었던 캐릭터와 악역들이 왜 전장으로 오게됐는가에 대한 사이드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그러다 난데없이 또 한번....!
전투는 여전히 즐겁지만 게임 속 대표 보스를 처치한 후 진행되는 과정이 또 10개 무대쯤 되다보니 전 다소 김이 빠졌달까요
어벤져스 본편이 끝나고 쿠키를 한 40분쯤 보는 기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개인차도 있고, 이야기 진행도 사이드를 다루다가 다시 본 궤도로 돌아가게 됩니다
악역들이 하이랄로 모인 까닭을 다루다보니 장점(?)도 생겨납니다
젤다를 없앨수 있습니다;; 시리즈 전통의 히로인을 베어버릴수 있다니
묘한 쾌감이 생깁니다
조금전까지 지키려고 아둥바둥 챙기던 공주님에게 냅다 주먹을 날리는 짜릿함!
공들여 쌓은 도미노를 발로 툭 쳐 버릴때의 자기파괴적 쾌감?
그리고 진행상 내 편인 ai 캐릭터가 더럽게 멍청해서 시종
살려줘 난 여기까진가봐 고로~ 등 앓는 소리를 해대는데
이 무능한 새끼들 내 편이지만 죽이고 싶었는데 실제로 죽일수 있습니다 만세
이건 해보면 아실듯;;
이외에도 어드벤쳐 모드인가? 본편만큼 긴 스테이지가 또 마련되어 있습니다 6만원 가량에 출시되어 말도 많았는데 게임의 볼륨으로 볼때
금액이 과하지않다고 여겨질만큼 꽉꽉 채워놨습니다
추가맵을 구입하시면ㅡ아직 출시는 안됐지만ㅡ올 하반기까지 꾸준히 즐기시게 될겁니다
단순하게 썰어제끼는 게임이 아니고 나름의 전략이 게임진행을 돕기때문에 버튼연타 게임이 뭐 재밌겠어?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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