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스트 최고의 걸작 불후의 명작 쉔무2

쉔무2

드림캐스트 최고의 걸작 불후의 명작

드림캐스트 최고의 걸작이자 불후의 명작 셴무시리즈 입니다

셴무2는 세가로부터 드림캐스트 생산종료를 선언 후 8개월 후인 2001년 9월 6일 일본에 발매.

얼마전에 셴무1탄의 속편 셴무2 을 아프리카 방송 통해서 플레이 하고 어제 엔딩봤는데요.

드림캐스트의 강점을 활용한 미려한 텍스쳐부터 시작해서 드캐로서 표현할수 있는 모든 그래픽이 셴무2에 담겨 있었습니다.

드림캐스트로서는 무겁고 벅차게 만들었다는게 지금도 체감이 되네요...

디스크4장 분량의 게임이고 1.2GB를 풀로 활용한 볼륨

셴무1탄과 마찬가지로 거리의 모든 NPC들은 풀음성을 지원하고 GD-ROM 1.2GB에 모든 음성을 전작과 같은 음질로 담기에 부족했는지 전작보다 NPC음성들이 음성 음질이 약간 탁합니다

전작이 작은 마을과 항구 였다면 2탄은 홍콩-구룡성-계림 3개의 지역을 넘나드는 장대한 모험이 시작되며 전작과는 스케일부터가 달라집니다

셴무1탄이 이야기의 시작인 프롤로그 였다면 셴무2부터는 본격적인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고 스토리진행이 빠르게 진행됩니다

셴무하면 굉장히 아름다운 음악 특징인데 정말 중국에 와있다는 실감이 들정도로 중국스러운(?)브금들이 많고 특히 계림에서 수시로 흘러나오는 브금들은 압권입니다

쉔무1탄에서 지적되었던 혹은 불편했던 시스템 모두 개선이 되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게 기다리기시스템과 길 안내 일겁니다

약속시간에 미리와있어도 시간을 빠르게 돌려서 보낼수 있지요

스토리를 진행하기 위해서 어디로 가야할지 모를때 길가는 NPC에서 말을 걸면 어디로 가야 하는지 친절하게 알려주죠.

격투는 버파스타일입니다

개인적으로 버추어파이터시리즈를 해본적이 없어서 버파과 비교할순 없지만 전작 쉔무1 격투와 비교했을때도 더 스피드 해졌고 더 재미있어졌네요

셴무하면 뺴 놓을수 없는 시스템 QTE

전작은 원커맨드로 간단하게 나왔지만 2탄에서는 십자키+버튼 조합으로도 나오고 자주 나오는 편입니다

셴무2는 요약하자면 모든 부분에서 발전되고 전작에서 지적되거나 불편했던 요소는 다듬고 보완되었다고 할수 있겠네요

그리고 스즈키유 그외 스탭들이 드림캐스트 유저들에게 바치는 혼신이 담긴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셴무시리즈는 셴무라는 방대한 스토리의 게임을 챕터별로 나눠 놓은거 라고 볼수 있습니다

셴무2까지 진행된 스토리를 보면 초반에 지나지 않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아직 많은 챕터가 남은 셴무스토리...

셴무2가 출시되고 15년이 흐르고 나서야 셴무3 제작발표가 났습니다

셴무팬들에게는 셴무3가 나온다는 것 자체가 전율이고 행복이였을거라고 생각됩니다

킥스타터가 아니였다면 쉔무3는 이 세상에 나오지도 못했겠죠

셴무3가 출시예정인 2017년 말일을 고대하겠습니다